도원반점 대치은마점 후기

도원반점 대치

대치동에서 늦은 저녁 한 끼가 필요해 찾은 곳이 도원반점 대치은마점이에요. 신라호텔 팔선 출신 셰프가 있다는 얘기에 호기심이 생겼고, 위치가 은마아파트 앞이라 접근도 쉬웠죠. 방문 목적은 단순히 한 끼가 아니라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맛과 다양한 메뉴를 확인해 보는 것. 특히 주차 가능 여부도 중요해서 미리 체크해 갔습니다.

위치·주차 편해 퇴근 후 들르기 좋음

위치는 서울 강남구 도곡로84길 6, 2층. 대치역에서 걸어가면 금방이에요. 주차는 건물 내 가능해서 차로 가도 편했어요. 평일 영업시간은 11:30~14:30, 16:30~22:00, 주말은 11:30~15:00, 16:00~22:00라 늦은 저녁도 여유롭습니다. 웨이팅은 학원 시간대에 잠깐 있었지만 회전이 빨라 금방 착석했어요. 가격 표시는 키오스크에 잘 나와 있고, 소주·맥주 가격이 착해서 반주하기 좋아요. 아래 사진처럼 내부 바 좌석까지 있어 혼밥도 편안했습니다.

깔끔한 내부와 셀프 코너, 주문은 키오스크

입구에서부터 밝은 조명과 쾌적한 공조가 느껴져요. 단무지·양파·춘장은 셀프 코너에서 필요한 만큼 가져오면 됩니다. 가격과 메뉴를 고르기 쉽게 키오스크가 각 테이블에 있어 눈치 볼 일 없었고, 코스도 합리적이더군요. 저는 엄코스를 기본으로 단품을 섞어 맛을 폭넓게 보려 했어요. 매장 분위기는 깔끔한 중식당 콘셉트라 가족, 모임, 혼밥 모두 무난합니다.

메뉴 다양, 맛은 깔끔·직관적인 중식 본능

• 탕수육: 생등심이라 고기 비린내 없이 바삭 담백. 소스는 새콤달콤이 과하지 않아 밥, 맥주 모두 잘 받쳐줘요. 가격 대비 양도 좋아 만족.
• 유산슬: 버섯 향이 진하고 새우 식감이 살아 있어 술안주로도 손색없었어요.
• 새우요리: 칠리와 롤튀김으로 나와 선택 폭이 넓고, 단짠 균형이 좋아 아이들도 잘 먹을 듯합니다.
• 짬뽕 국물: 맑고 진해서 볶음밥이랑 같이 즐기기 좋았고, 중화국밥처럼 국물에 말아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외관은 은마상가 2층에 깔끔한 금색 프레임이 포인트라 찾기 쉬웠고, 셰프 이력 안내도 신뢰감을 줍니다. 메뉴가 워낙 다양해 다음에는 어향가지덮밥과 1인 쟁반짜장을 노려보려 합니다.

총평

가격, 맛, 메뉴 구성, 위치, 주차 중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는 인상입니다. 대치에서 중식을 찾는 분께 추천합니다. 위치가 좋아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차 가능해 모임 잡기 수월했어요. 가격은 합리적이고 맛은 깔끔해 재방문 의사 확실합니다. 메뉴 선택 폭이 넓어 취향 걱정도 덜어요. 점심은 빠르게, 저녁은 반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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